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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골뱅이와 처음처럼 한잔의 여유

moneyanolja 2019. 9.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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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골뱅이와  처음처럼 한잔의 여유

 

혼자남인 머니야놀자는 집에서 가끔은 요리를 해서 먹는다. 어렸을때는 요리 하는 것을 좋아 했는데 지금은 가끔 하는날이 많다. 유튜브를 보고 나도 요리를 해서 올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집에 아무것도 없는 관계로 미뤄둔 상태이다.

가끔은 혼자 요리를 해서 한잔의 술도 마신다. 오늘도 그런날이기는 하지만 참고 있는 중이다.

마트에서 사온 비빔골뱅이 재료들이다. 비빔면, 오이, 골뱅이,처음처럼(요새는 처음처럼을 안 마신다). 오뚜기 비빔장까지 구입을 했다. 나머지 재료들은 집에 있어 구입은 하지 않았다. 

먼저 오이채를 썰어둔다. 동영상이라면 편집을 해서 올렸겠지만 동영상 편집도 귀찮다. 

삶은 계란을 반토막으로 자르고 오이와 양파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양배추와 당근도 채 썰어준비했다. 

끓는물에 면을 삶는다. 삶는 시간은 대충 눈대중으로 해서 삶는다. 뭐 시간을 재고 뭐하고 그럴 시간에 먹는 것이 최고다.

골뱅이도 먹기 좋게 잘라둔다. 처음처럼과 한잔해야 하기 때문에 골뱅이를 잘라둔 상태이다. 

이제 비빔면 골뱅이를 비벼야 한다. 양이 많기 때문에 큰볼에 먼저 면을 넣는다.

다음 골뱅이를 투하하고..

야채들을 투하 한다. 거기다 비빔면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는다.

오뚜기 비빔면 액체스프를 투하한다. 양에 비해 너무 많이 해서 소스가 엄청 부족하다. 미리 사둔 오뚜기 비빔장을 투하 한다.

투하 먹기 좋게 비벼야 한다.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열심히 비비고 있다. 혼자 먹을 거니 뭐 대충대충 먹기 좋게 비빈다. 

다 비빈 비빔면을 넓은 접시에 플레이팅을 한다. 너무 많아 옆으로 넘치려고 한다. 비빔면 2개 와 골뱅이 야채와 삶은 계란은 반을 갈라 양쪽으로 플레이팅을 했다. 그리고 맛나게 얌얌 한다. 

처음처럼 한잔을 하기 전에 비빔면과 오이채 골뱅이를 먼저 시식한다. 이날도 소주 한병에 비빔면 골뱅이 전부를 먹었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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