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은행나무집 오리로스가 맛있는 그곳
요즘 말복이다 뭐다 해서 몸보신을 자주 하러 다닙니다. 어제도 형과 태평동에 있는 은행나무집을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은행나무집을 가본 후 올해 참 많이도 가는데요. 가족모임으로 많이 갑니다.
은행나무집이 운치있고 참 좋은데요. 그래서 더 자주 가는지 모르겠네요. 은행나무집에는 생고기 철판구이와 오리로스, 훈제, 모든 오리구이가 있는데요. 전부 맛있어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모를때가 많이 있습니다.
은행나무집 입구 입니다. 운치가 있어 좋은데 비올때 가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나무 넝쿨이 있어 그늘이져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요.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어제는 형네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큰형네가 아들 3형제인데 큰 애는 오지 않고 쌍둥이 형제만 데리고 왔습니다. 요즘 큰애가 사춘기인지 부모와 같이 다니는 걸 싫어 하나봅니다.
은행나무집 내부 모습인데요. 홀은 방과 식탁이 있는 이곳입니다. 반찬은 처음 가져다 주지만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오리로스를 찍어 먹을 소스입니다. 양파채와 부채, 당근채가 들어 있습니다.
반찬은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요. 상추와 된장, 마늘 고추 등이 나옵니다.
메인 요리인 오리로스입니다. 쌍둥이 조카 하나가 매운 것을 못 먹어 오리로스를 주문 했습니다. 한마리를 시키면 4명이 먹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수제비가 따로 나옵니다. 또 모자라면 볶음밥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리로스가 익어갑니다. 양파와 감자등 야채가 있어서 야채와 함께 오리로스를 익혀야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에 소주 반병을 둘이서 홀짝입니다. 역시 고기에는 소주가 최고인듯 합니다.
고기가 알맞게 익어가네요.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 야채가 덜 익어서 기다립니다. 그 동안 또 소주를 홀짝 ㅋㅋ
이제 오리로스가 다 익었습니다. 열심히 먹는 일만 남았네요.. 그 전에 수진동 대박집에 가서 오리양념구이를 먹는데 맛이 이상해서 다시 은행나무집으로 왔는데 오길 잘한것 같네요
상추에 오리로스와 야채를 얹어 맛있게 얌얌 합니다. 이제 부터 폭풍 흡입을 하네요
조금 지나니 부추와 팽이버섯, 콩나무를 가져와 함께 익힙니다. 야채가 같이 안오고 나중에 오는데요. 아마도 부추와 팽이버섯은 빨리 익어서 어느 정도 익으면 가져오는 것 같네요
먹느랴 사진 찍느랴 많이 바쁩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니 알바하는 여자분이 본인도 블로그를 한다고 합니다. ㅎㅎ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고 하는데 알바를 끝내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겠죠.
사진만 봐도 맛있습니다. 또 가보고 싶은 집인데요. 아마도 가끔은 갈 것 같습니다. 태평동 은행나무집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 만큼 맛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래서 저도 자주 가는 편이기도 하구요
※ 이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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