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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마시고 싶을때는 어김없이 집앞에 있는 GS25 편의점을 간다. 소주 한병과 그리고 간단한 안주를 산다. 집에 전자렌지가 없기 때문에 돌려서 온다. 조만간 집에 전자렌지 하나 구입해야겠다. 요즘 술을 안마시는날이 없다. 어제도 한잔했다. 9월부터는 술마시는 날이 없겠지만 그전에 미친듯이 술을 마시는건 왜일까.
소주 한병과 직화로 구운 뼈없는 닭발
월요일 혼자 중앙동에 있는 단골집에서 소주 2병을 마시고 집에서 와서 소주 한병을 마셨으니 총 3병을 마셨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리 마시 않을것이다. 알콜중독이 의심이 된다. 친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제발 술 마시지 말라고 8년간 술을 끊고 다시 마시기 시작한 것이 6년 정도 된다.
직화로 구워 더 맛있는 뼈없는 닭발
직화로 구워서 더 맛있는 닭발이다. 거기다 뼈가 없으니 바르고 할 필요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 전자렌지에 1분30초 정도 돌리면 따끈따끈하다. 꼭 혼술을 하게 되면 pc옆에서 술을 마신다. 혼자 있기 때문에 잔소리 들을 일이 없어 더 좋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더 혼술을 자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술마시는 날도 9월이면 줄겠지만 아마도 주말에 혼자 있으면 또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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