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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맛집 정s 치킨로드

moneyanolja 2014. 8. 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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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즐겨 먹는 치킨이 정s 치킨로드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태평동에 있는 정s 치킨로드에서 후라이드와 닭강정을 사왔습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버스도 많이 안다니고 그래도 환승이 되니 다행이더군요. 이마트와 태평동을 다녀오는데 추가 400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작년 아내가 태평동 근처 회사를 다닐때 사왔는데 온 가족이 정s 치킨로드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형제들과 만나면 다른 곳을 가지만 아내와 치킨을 먹을 때는 항상 정s 치킨로드에서 치킨을 티겨옵니다.


태평동맛집 정s 치킨로드


보통 후라이드 한마리를 주문하지만 아내가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요즘은 한마리 반을 주문해옵니다. 



정s 치킨로드에서 주문해서 먹는 이유는 어머니나 아내나 입맛에 맞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많이 먹는데요. 다른 치킨 보다 좀더 쫄깃하다 할까요.. 그래서 직접 가서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 해 옵니다. 



치킨에 비해 박스가 조금은 작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치킨이 맛이 있으면 그만 아닌가요..

한달에 한번은 정s 치킨로드에서 사 먹는듯 한데 가끔은 다른 치킨집에서도 사 먹습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닭강정도 시켜 봤는데 아내는 먹지 않네요. 저도 양념은 잘 먹지 않는데 아내도 양념은 먹지 않고 후라이드만 먹습니다. 부부가 닮아가나 봅니다.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닭강정 양념도 조금은 특이하게 맛이 있습니다. 치킨집 사장님과도 가끔 가니 잘 아는데요. 보통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물론 제 아내도 베트남인 입니다.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치킨의 튀김옷도 다르고 고기도 더 졸깃하고 튀겨져 나옵니다. 그래서 이곳만 찾는지 모르겠네요 




자주 가면 안되는데 자주가게 됩니다. 아내가 더 좋아해서 아내 입맛에 맞는 치킨을 사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맛있습니다.



어제는 이마트에서 맥주 캔 6개입 한박스와 1000cc 퓨처 한병을 사왔습니다. 

치킨은 이마트 다녀온후 직접 가서 주문해왔는데 40분 정도가 걸린듯 하네요. 버스 타고 가서 튀긴후 다시 버스를 타고 왔으니 시간이 좀더 걸렸네요. 그래도 환승하니 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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